BILL - 재무 관리의 새로운 방법

이번에 소개할 주식인 BILL(빌닷컴)은 8월 18일 실적 발표 기업을 보다가 우연히 알게된 기업이다.
기업의 이름에 걸맞게 재무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AI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목차

BILL - 시대에 맞는 새로운 재무 관리

현 시점에서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기술은 단언컨대 AI일 것이다.
대부분의 빅테크 기업들이 AI를 언급하고 연구 및 개발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경우 AI 테마로 주목받으면서 주가가 급상승했다.
이런 시대의 흐름 속에서 회계나 재무 업무를 AI가 대체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은데, BILL은 이것을 실행하고 있다.

AI 재무관리 시장
AI 재무관리 시장 크기

AI 재무관리 시장의 성장세는 굉장히 무섭다.
2022년에는 924.12M 정도로 시장의 크기가 아주 작은 편이지만, 10년 후인 2032년의 시장 크기는 11.22B10배가 넘는 수치이다.
AI 자체가 지금 시장에 완벽하게 침투하지 않았고 개발을 거듭해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성장률이 어마어마하다.
이정도로 급성장할 시장이라면, 파이를 독점하지 않고 나눠먹으며 시장에서 버티기만 해도 실적은 개선될 것이다.

BILL 사업구조
BILL의 시장 상황

현재 BILL은 다양한 대기업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Financial service, 즉 금융 섹터에는 비자, 마스터카드, JP모건 등을 포함한 수많은 대기업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대기업들과 BILL은 시장을 파이를 놓고 경쟁하는 입장이 아니다.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과 은행들은 AI 재무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위의 자료를 보면 JP 모건, 웰스 파고, 뱅크오브 아메리카주요 은행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결제 대기업 중 하나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도 제휴를 맺고 있으니, 기술적인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된다.

BILL - 빌닷컴의 주가 흐름

BILL 주가 역사
BILL의 상장 이후 주가 흐름

BILL의 주가 역사는 아주 짧다.
2019년 연말에 상장을 했고, 상승장에 그대로 올라타 2021년 말에는 330$대까지 올랐다가 22년의 하락장을 맞고 현재에 이르렀다.
현재의 주가는 2023년 초68$까지 하락하면서 바닥을 치고 반등하여 111$까지 상승했다.
이번 주에는 주가가 100$이 깨지면서 하락하고 있었으나, 8월 18일에 좋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상승했다.

BILL - 실적은 잘 성장하고 있는가?

신생 성장주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단언컨대 성장률이다.
개인적으로 성장주는 적자를 본다고 해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매출이 폭발적으로 커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매출을 확보하고 나면 EPS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기 때문이다.

BILL 실적
BILL의 최근 실적

현재까지의 실적은 아주 양호하다고 생각한다.
성장주이고, 아직 성장할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EPS는 배제하고 매출 성장만 고려했다.
21년 3분기의 매출은 116.4M이었으나, 2년이 지는 23년 3분기의 매출은 300M으로 거의 3배의 성장이 예측된다.
다른 분기를 보더라도 1분기는 최근 1년간 105.7M, 2분기95.8M으로 양호하게 성장하고 있다.
AI를 기반으로 한 재무관리 전체 시장이 1년간 평균 28%씩 커진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매년 28% 이상만 성장해도 양호하다고 생각한다.
28%보다 더 높은 성장률을 보인다면 시장의 파이를 많이 먹고 있다는 것이므로 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BILL 재무제표
BILL의 주요재무

BILL의 주요 재무(매출, 매출원가, 판매관리비, 연구개발비, 감가상각비)를 뜯어보았다.
사실상 감가상각비는 별 의미있는 수치가 아니고 매출에서 원가, 판매관리비, 연구개발비를 뺐을 때 흑자가 나오는지가 중요하다.
BILL의 23년 1분기를 보면 매출272.56M이었고 원가는 48.85M으로 매출총이익223.7M이었다.
여기서 판매관리비 187.07M을 빼더라도 46.63M으로 흑자이지만, 연구개발비까지 사용하면 -32.13M의 적자이다.
가장 최근인 2분기에서는 -29.05M으로 적자폭이 조금 개선되었다.
현재 BILL의 매출원가+판매관리비 기준 마진율은 17.84% 수준인데, 향후 20%까지 개선된다고 가정하고 계산해보겠다.
그럼 400M의 매출을 달성할 경우 대략적으로 제로섬이 발생하게 된다. 24년은 되어야 본격적인 흑자가 예상된다.
매출이나 마진율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성장/개선될 경우 흑자시기는 앞당겨질 수 있으나, 빨라도 24년일 것으로 예상한다.
분기 매출 1B를 달성하고, 마진율이 30%까지 개선된다면 200M 정도의 흑자가 발생할 것이고, EPS는 1.68 정도이다.
1년으로 환산하면 EPS가 8.4이므로, PER을 30으로 설정할 시 240$ 정도가 적정가라고 생각할 수 있다.
BILL의 매출이 AI 재무관리 시장과 똑같이 성장한다면 2027년에 분기 매출 1B를 달성하게 될 것이다.
고로 5년 뒤의 적정 주가가 240$이라는 것인데, 현재 주가 110$은 고평가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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