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PT - 전기차 시장 확대의 수혜

새롭게 투자할 섹터를 열심히 찾아보았으나 이미 올라버린 섹터나 잘 모르는 섹터가 너무 많았다.
그 과정에서 ‘EV charging’이라는 섹터가 눈에 들어왔고, 어떤 주식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시총 순서로 나열했을 때, 1위에 테슬라가 보였다. 하지만 테슬라는 물론 충전과도 관련이 깊은 기업이지만, 전기차 생산으로 보는 게 더 맞을 것 같아서 배제하고 2위 기업이 뭔지 살펴봤다. 티커는 CHPT.

목차

CHPT - 전기차 충전 점유율 1위 회사

Chargepoint holdings는 전기차 충전을 제공하는 업체로써, 북미에서 1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사실 점유율을 열심히 찾아봤는데 뭔가 정확하게 나와있는 느낌이 아니었고, 테슬라에 대해서도 말이 많긴 하다.
그래도 2022년 데이터 상으로 봤을 때는 점유율 1위인 모습이고, 사실 테슬라에 점유율이 밀리더라도 내 인사이트엔 별 차이가 없다.

점유율 그래프
점유율 기사

아무래도 전기차 충전시장 자체가 경쟁이 심한 섹터일수밖에 없기 때문에 1위 점유율을 계속 유지하는 것도 힘들 것이고,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비율은 점점 낮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CHPT 주식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성장여력 때문이다.

CHPT - 성장 여력

CHPT 시총 순위
EV Charging 시총 순위

Ev Charging 섹터에서 시총순으로 주식들을 나열해보면 1위가 테슬라, 2위가 CHPT이다. 3위로 갈수록 시총이 더더욱 작아진다.
사실 섹터 내에서 투자를 할때는 반드시 1위 기업에 투자하라는 말이 있다. 독점하는 기업은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발전하니까.
그래서 사실 테슬라에 투자하는게 가장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선택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충전 섹터에 온전히 투자하자

하지만 테슬라는 EV 산업에만 뛰어든 기업이 아니다. CEO인 엘론 머스크는 전기차 산업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TSLA의 주가는 전기차 시장에 따라서도 물론 움직이지만 다른 사업이나 오너 리스크 등에 따라서도 급격하게 변화한다.
따라서 TSLA에 투자하는 것은 온전히 전기차 충전 섹터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전기차 충전 규격
전기차 충전 규격

그리고 각 기업의 전기차들의 충전규격을 살펴보면 점유율 1, 2, 4위테슬라, GM, 포드NACS를 선택하고 있다.
비율을 합산하면 74.6%으로 엄청난 수준이다. CHPT에서도 이러한 사실을 의식하고 있는지, NACS 포트도 제공하겠다고 대처하고 있다.
이처럼 물론 점유율 면에서 테슬라를 이기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최대한 시장을 독점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인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전기차 주식은 이미 급성장이 끝났다

전기차 충전 시장 규모

전기차 충전 시장은 전기차 시장이 커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커질 수밖에 없는 시장이다.
현재 전기차 시장을 보면 1689만대 정도이고 2030년에는 6130만대 정도로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전 시장은 현재 11.43B 수준이며 2030년에는 64.67B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같이 따라갈 수밖에 없는 섹터이다 보니 성장률이 비슷하지만 주목해야 할 부분은 주식이다.
전기차 주식의 급성장은 이미 끝난 상태라고 생각한다.

TSLA 주가
TSLA의 주가 흐름

TSLA2020년~2022년에 이미 주가의 급성장이 끝났고 현재는 코로나 시기에 꼈던 거품이 빠진 후 다시 성장 중에 있다.
앞으로 전기차 시장은 꾸준히 커질거고, 그에 따라 TSLA 주가는 당연히 우상향할 것이다.(다른 사업을 고려하지 않았을 때)
하지만 2020년 40$ 수준에서 2022년 400$10배 가량 오르는 급성장은 앞으로 보기 힘들 것이라 생각한다.
저 시기는 전기차가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던 시기이며, 테슬라가 흑자전환을 한 시기이기도 하다.
주식은 해당 섹터가 시장에 침투하기 시작하고, 기업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흑자를 보기 시작할 때 가장 폭발적으로 오른다.

CHPT - 주가 흐름 및 재무제표

CHPT 주가
CHPT 주가

CHPT 의 주가 히스토리를 보면 탄식이 나온다. 완벽한 우햐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기 때문. 하지만 잘 뜯어보면 당연한 흐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거의 변화가 없던 주가가 폭발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한 2020년 말~21년 초를 보면 10$ 수준의 주가가 50$까지 오른다.
이유가 뭐였을까? 답은 TSLA의 주가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 시기는 전기차 섹터가 급부상하던 시기이다.
전기차 주식이 급성장하다보니 당연히 관련주인 충전주 CHPT도 폭등한 것이다. 시총도 작으니 단기간에 오르긴 더 쉬웠을 것이다.
하지만 이내 계단식 하락을 거치며 현재 9$ 정도로 상장가와 비슷한 수준까지 떨어졌다.
왜? TSLA는 흑자전환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 시작했지만 CHPT는 아직도 계속 적자니까.
오르는 건 쉬웠겠지만 아직 적자이고 흑자전환까지 시간이 좀 남은 주식이 50$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 했을거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테슬라와 경쟁해야 하는 입장이기도 하니 더더욱 상승하기 어려웠을 것이라 생각한다.

CHPT 매출
CHPT의 매출

2020~21년도에 CHPT 주식을 매수한 사람들은 까마득하겠지만, 지금 신규진입을 하는 입장에서는 최고의 시기라고 생각한다.
CHPT의 매출은 2020년에 146.49M에서 2023년 684.31M4배 이상 늘었는데, 주가는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3년간 매출이 4배 이상 성장한 기업의 주식을 3년 전 가격에 살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매력적인 일이다.
또한 24년 즈음에는 흑자전환도 예상된다고 하니, 지금 열심히 주식을 모아두면 흑자 전환시에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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